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s)
- 장르
- 코메디,드라마,로맨스
- 국가 / 연도
- 미국 1961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0
- 종합 점수
- 0
- 조회수
- 74
배경은 1940년대초 뉴욕. 검은 선글라스에 화려한 장신구로 치장한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보석상 티파니 앞을 활보한다. 그녀는 바로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며 부유한 남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화려한 신분상승을 꿈꾸는 홀리.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부자 여인의 후원을 받긴 하지만, 연인 노릇 해주느라 피곤하다. 그런데 이웃에 사는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매료당한다.
홀리와 센트럴 파크에서 둘이서 승마를 타기도 하는 등 점점 친해진다. 또한 홀리는 제멋대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데, 그게 아주 매력적이다. 가령 한밤중에 폴의 침대에 스스럼없이 기어들어와 폴의 팔에 안겨 잠들기도 한다.
또한 혼자 계단에 앉아 기타치며 "Moon River"를 감미롭게 부르는 모습에 폴은 사랑을 느끼기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어느날 홀리가 곤경에 빠진다. 마리화나 복용 때문에 마약 밀수하는 갱조직과 관련돼 있지 않나 하는 혐의를 받는 것이다. 이 사건이 문제가 되자, 그녀가 점찍은 외교관 호세는 본국으로 가버리는데...
*
우아한 매력과 청순미로 세기의 여배우가 된 오드리 헵번이 나오는 추억의 걸작. 요정처럼 패션감각 뽐내는 그녀가 신분상승을 위해 이런저런 남자들을 기웃대는 플레이걸로 나오지만 전혀 천박하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이다. 그녀 특유의 세련된 패션과 귀여움, 낙천성, 청순함은 시종 관찰하는 작가 조지 페퍼드 역시 그녀의 생각을 다 알면서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아니, 오히려 그때문에 더욱더 사랑스러운 것이다. 특히 영화음악가 헨리 맨시니가 만든 전설적인 주제가 "Moon River"를 오드리 헵번이 부르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 물론 그녀는 달빛 교교한 밤의 인간적 서정을 느끼면서도 부와 상류층의 상징인 보석상 '티파니'를 동경하기 때문에 꿈과 현실을 괴리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분명히 가난한 뉴욕의 작가 조지 페퍼드와 색다르고 부드러운 사랑을 누리면서도 끝내 거절하는 그녀. 어쨌든 그쪽이 보다 그녀답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빗 속에 길잃은 고양이를 버렸다가 다시 찾는 인상적인 장면에서 그녀는 분명히 인간성을 잃지 않은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관찰자로서 조지 페퍼드의 연기 또한 은근히 매력적이다. 센티멘털하면서도 빈부격차와 인간성, 애틋한 사랑 그리고 도시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영화이다.
그러던 어느날 같은 아파트에 폴이라는 별 볼 일 없는 작가가 이사를 오면서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다. 폴은 부자 여인의 후원을 받긴 하지만, 연인 노릇 해주느라 피곤하다. 그런데 이웃에 사는 우아하고 귀여운 홀리를 보고 매료당한다.
홀리와 센트럴 파크에서 둘이서 승마를 타기도 하는 등 점점 친해진다. 또한 홀리는 제멋대로 즉흥적으로 행동하는데, 그게 아주 매력적이다. 가령 한밤중에 폴의 침대에 스스럼없이 기어들어와 폴의 팔에 안겨 잠들기도 한다.
또한 혼자 계단에 앉아 기타치며 "Moon River"를 감미롭게 부르는 모습에 폴은 사랑을 느끼기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이 가난한 현실을 벗어나 꿈같은 상류사회, 부와 풍요를 동경한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그녀에게 폴은 말이 통하는 좋은 친구일 뿐.
어느날 홀리가 곤경에 빠진다. 마리화나 복용 때문에 마약 밀수하는 갱조직과 관련돼 있지 않나 하는 혐의를 받는 것이다. 이 사건이 문제가 되자, 그녀가 점찍은 외교관 호세는 본국으로 가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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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매력과 청순미로 세기의 여배우가 된 오드리 헵번이 나오는 추억의 걸작. 요정처럼 패션감각 뽐내는 그녀가 신분상승을 위해 이런저런 남자들을 기웃대는 플레이걸로 나오지만 전혀 천박하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이다. 그녀 특유의 세련된 패션과 귀여움, 낙천성, 청순함은 시종 관찰하는 작가 조지 페퍼드 역시 그녀의 생각을 다 알면서도 미워할 수 없게 만든다. 아니, 오히려 그때문에 더욱더 사랑스러운 것이다. 특히 영화음악가 헨리 맨시니가 만든 전설적인 주제가 "Moon River"를 오드리 헵번이 부르는 장면은 잊을 수 없는 명장면! 물론 그녀는 달빛 교교한 밤의 인간적 서정을 느끼면서도 부와 상류층의 상징인 보석상 '티파니'를 동경하기 때문에 꿈과 현실을 괴리감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분명히 가난한 뉴욕의 작가 조지 페퍼드와 색다르고 부드러운 사랑을 누리면서도 끝내 거절하는 그녀. 어쨌든 그쪽이 보다 그녀답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빗 속에 길잃은 고양이를 버렸다가 다시 찾는 인상적인 장면에서 그녀는 분명히 인간성을 잃지 않은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관찰자로서 조지 페퍼드의 연기 또한 은근히 매력적이다. 센티멘털하면서도 빈부격차와 인간성, 애틋한 사랑 그리고 도시에 대한 통찰력이 있는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