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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플레잉 갓 (Playing God)

장르
범죄
국가 / 연도
미국 1997
감독
배우
내 점수
0
외부 점수
6.5
종합 점수
6.5
조회수
71
LA 의 저명한 외과의사인 유진 샌즈(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암페타민을 다량 복용한 채 수술에 임한 혐의를 받고 의사 자격증을 박탈당한다. 그 후 빈민가에서 마약에 찌들어 살아가던 유진은 어느 날 총에 맞은 부상자를 수술도구 없이 즉석에서 수술하는 데 성공하고, 그의 실력을 알아본 암흑가의 보스 레이몬드(티모시 허튼)에게 제안을 받는다. 레이몬드는 자신과 자신의 부하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경찰의 눈에 띄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사람이 필요했고, 유진은 그 일에 적역이었던 것이다. 합법적인 일은 아니지만 유진은 다시 의사가 될 수 있다라는 점 때문에 레이몬드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 일을 하게 되면서 생활의 안정을 누리게 되긴 했지만 유진은 점점 자신도 범죄의 세계로 빠져드는 것을 실감한다.

++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엑스 파일>에선 더할 나위없이 매력적인 FBI 요원이지만 영화계로만 들어서면 맥을 못추는 배우같다. <에볼루션>의 성공으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긴 했지만 그 전의 작품들은 영 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선호도 탓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 남들이 보기에도 허접한 작품들도 있으니까) <플레잉 갓>은 데이비드 듀코브니 뿐만 아니라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다는 이유때문에 출시된 것 같은데, 80년대에 인기를 누렸던 티모시 허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것은 좀 섭하다.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가볍게 즐길만한 액션 스릴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