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자전거 (十七歲的單車, Beijing Bicycle)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연도
- 중국 2001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7.53
- 종합 점수
- 7.53
- 조회수
- 74
때묻지 않은 순수함과 성실함을 갖고있는 시골 소년 '구웨이'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베이징에 자리를 잡고 물품 배달원으로 직업을 구한다. 구웨이는 배달 일을 하기 위해 회사로부터 600위안짜리 실버 자전거를 대여 받게 되고, 그 자전거는 순수한 구웨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돈을 벌어 그 자전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결심을 한 구웨이는 손님들의 불평 불만과 주위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해 나간다.
갖은 고생을 하며 600위안을 거의 모았을 무렵, 구웨이는 그만 자전거를 도둑맞게 된다. 결국 베이징 전체를 뒤져가며 자전거를 찾아 나선 구웨이는 드디어 어떤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되지만 항상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그 소년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그 주위를 맴돌게 된다.
베이징 도시의 뒷골목에 살고있는 도시 소년 '지안'
그는 행복하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삐뚤어진 생활을 한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싸움질도 하는 그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은 귀엽고 깜찍한 여고생 지아오와 얼마 전 중고 시장에서 산 실버 자전거이다.
자다가도 일어나 자전거를 탈 정도로 자전거를 아끼는 지안은 지아오와 산책하던 도중 한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훔치려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친구들을 불러 그 소년을 추격한 지안은 결국 그를 잡아 두들겨 팬 후, 자전거를 되찾는다. 피투성이가 되어 그 자전거가 원래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도둑 구웨이를 뒤로한 채 친구들과 유유히 돌아가는 지안...
++
production note
베이징에는 화려한 고층빌딩에서 뒷골목까지 상반되는 이미지가 있다. 깨끗한 도로와 최고급 외제차들. 자전거와 골목들. 선탠하고 있는 노인. 활기 넘치는 젊은이들과 전형적인 베이징 도시인들. 도시생활을 꿈꾸는 시골 사람들. 이런 상반된 여러가지 이미지가 오늘날 중국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가 된다.
<북경 자전거>에는 이런 베이징의 현재 모습들이 많이 드러난다. 그 중 뒷골목에 남아있는 예전의 중국 모습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데 그러한 골목을 찾기란 쉬운일은 아니었다. 한 군데를 발견하면 영화 속의 이미지와 맞지 않거나 촬영상 문제가 생기게 되고, 또 다른 곳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하곤 했던 것이다.
때문에 스태프들은 한 씬을 찍기 위해 여러 장소를 계속 옮겨 다니며 찍어야만 했다. 스태프들은 거리 사람들과 협상을 해야 했는데 이번 촬영으로 전통적인 베이징 뒷골목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감독 - 왕 샤오슈아이
현재 중국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사람인 왕 샤오슈아이는 베이징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이 극본을 쓴 로 감독 데뷔하였는데, 이 필름은 중국 영화사무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말았다. 그 후로 , <월남 여인>, 등의 영화들을 만들면서 계속 중국 정부와 심의 문제로 마찰을 빚어왔다. 하지만 꿋꿋하게 <북경 자전거>를 만들었으며 이 작품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심사위원 특별상과 신인남자 배우상을 받게 된다. 2001년 전주 영화제에서도 시네마스케이프 최고작으로 떠오르면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제작 - 페기 차오
대만의 가장 뛰어난 영화학자이자 평론가 중 한 사람. 대만 영화의 부흥을 위해 신인 감독들을 많이 양성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금은 거장으로 불리는 후 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 이 안, 차이밍량 등이 모두 페기 차오 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왕 샤오슈아이의 <북경 자전거>는 페기 차오가 기획 추진한 <세 도시 이야기>중의 한 편. 베이징, 타이페이, 홍콩, 이렇게 세 도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6편의 장편 영화들은 역시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츄이 린/ 구웨이 - 자전거에 목숨 건 시골소년
베이징대학 체육교육학 전공. 1982년 중국 하얼빈 생인 츄이 린은 준수한 외모와 잘 다듬어진 체격,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신인이다. 아시아의 여러 TV 시리즈와 CF 등에서 활약해 온 그는 <북경 자전거>가 영화 데뷔작. 이 작품으로 51회 베를린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전주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의 홍보를 위해 내한 했던 그는 한국 영화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는 후문.
리 빈/ 지안 - 데이트를 위해 자전거가 필수인 도시소년
1982년 베이징 출생. 친구들과 자전거 묘기를 부리다가 왕 샤오슈아이 감독에게 발탁되어 영화에 출연하게 된 리 빈은 어려서부터 연기 공부를 해온 덕분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눈물겨운 츄이 린과는 대조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풍긴다. 물론 속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역시 츄이 린과 함께 베를린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탔다.
조우 쉰/ 킨 - 도시속의 외로움. 화려한 고독
첸 카이거 감독의 <풍월>, <황제와 자객>에서 눈부신 연기를 선보여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은 조우 쉰은 1999년 출연한 루 예 감독의 <수쥬>로 파리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선 아직도 신인이지만 이미 아시아권 내에선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가오 유안유안/ 지아오 - 순수한 열 일곱살의 설레임
베이징 공대와 교통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1979년 생 신인 배우. 모델 출신인 가오 유안유안은 모델 출신으로 70 여편의 CF에 출연하며 아시아의 CF 여왕으로 불린다고 한다. <북경 자전거>에선 지안에게 관심을 가졌다가 그의 시큰둥한 반응에 점점 그에게서 멀어져가는 지아오역을 맡았다.
그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베이징에 자리를 잡고 물품 배달원으로 직업을 구한다. 구웨이는 배달 일을 하기 위해 회사로부터 600위안짜리 실버 자전거를 대여 받게 되고, 그 자전거는 순수한 구웨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돈을 벌어 그 자전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결심을 한 구웨이는 손님들의 불평 불만과 주위의 좋지 않은 시선에도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해 나간다.
갖은 고생을 하며 600위안을 거의 모았을 무렵, 구웨이는 그만 자전거를 도둑맞게 된다. 결국 베이징 전체를 뒤져가며 자전거를 찾아 나선 구웨이는 드디어 어떤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목격하게 되지만 항상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그 소년에게 다가가지 못한 채 그 주위를 맴돌게 된다.
베이징 도시의 뒷골목에 살고있는 도시 소년 '지안'
그는 행복하지 못한 가정환경 때문에 삐뚤어진 생활을 한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싸움질도 하는 그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은 귀엽고 깜찍한 여고생 지아오와 얼마 전 중고 시장에서 산 실버 자전거이다.
자다가도 일어나 자전거를 탈 정도로 자전거를 아끼는 지안은 지아오와 산책하던 도중 한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훔치려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친구들을 불러 그 소년을 추격한 지안은 결국 그를 잡아 두들겨 팬 후, 자전거를 되찾는다. 피투성이가 되어 그 자전거가 원래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는 도둑 구웨이를 뒤로한 채 친구들과 유유히 돌아가는 지안...
++
production note
베이징에는 화려한 고층빌딩에서 뒷골목까지 상반되는 이미지가 있다. 깨끗한 도로와 최고급 외제차들. 자전거와 골목들. 선탠하고 있는 노인. 활기 넘치는 젊은이들과 전형적인 베이징 도시인들. 도시생활을 꿈꾸는 시골 사람들. 이런 상반된 여러가지 이미지가 오늘날 중국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가 된다.
<북경 자전거>에는 이런 베이징의 현재 모습들이 많이 드러난다. 그 중 뒷골목에 남아있는 예전의 중국 모습이 유난히 많이 등장하는데 그러한 골목을 찾기란 쉬운일은 아니었다. 한 군데를 발견하면 영화 속의 이미지와 맞지 않거나 촬영상 문제가 생기게 되고, 또 다른 곳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되면 다른 문제가 발생하곤 했던 것이다.
때문에 스태프들은 한 씬을 찍기 위해 여러 장소를 계속 옮겨 다니며 찍어야만 했다. 스태프들은 거리 사람들과 협상을 해야 했는데 이번 촬영으로 전통적인 베이징 뒷골목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감독 - 왕 샤오슈아이
현재 중국에서 가장 유능한 감독 중 한 사람인 왕 샤오슈아이는 베이징 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자신이 극본을 쓴 로 감독 데뷔하였는데, 이 필름은 중국 영화사무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말았다. 그 후로 , <월남 여인>, 등의 영화들을 만들면서 계속 중국 정부와 심의 문제로 마찰을 빚어왔다. 하지만 꿋꿋하게 <북경 자전거>를 만들었으며 이 작품은 베를린 영화제에서 금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심사위원 특별상과 신인남자 배우상을 받게 된다. 2001년 전주 영화제에서도 시네마스케이프 최고작으로 떠오르면서 관객상을 수상하였다.
제작 - 페기 차오
대만의 가장 뛰어난 영화학자이자 평론가 중 한 사람. 대만 영화의 부흥을 위해 신인 감독들을 많이 양성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금은 거장으로 불리는 후 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 이 안, 차이밍량 등이 모두 페기 차오 덕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다. 왕 샤오슈아이의 <북경 자전거>는 페기 차오가 기획 추진한 <세 도시 이야기>중의 한 편. 베이징, 타이페이, 홍콩, 이렇게 세 도시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6편의 장편 영화들은 역시 세계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캐릭터
츄이 린/ 구웨이 - 자전거에 목숨 건 시골소년
베이징대학 체육교육학 전공. 1982년 중국 하얼빈 생인 츄이 린은 준수한 외모와 잘 다듬어진 체격,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신인이다. 아시아의 여러 TV 시리즈와 CF 등에서 활약해 온 그는 <북경 자전거>가 영화 데뷔작. 이 작품으로 51회 베를린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하였다. 전주 영화제에 출품된 영화의 홍보를 위해 내한 했던 그는 한국 영화팬들의 열렬한 호응에 놀라움을 표시하기도 했다는 후문.
리 빈/ 지안 - 데이트를 위해 자전거가 필수인 도시소년
1982년 베이징 출생. 친구들과 자전거 묘기를 부리다가 왕 샤오슈아이 감독에게 발탁되어 영화에 출연하게 된 리 빈은 어려서부터 연기 공부를 해온 덕분으로 아주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고, 눈물겨운 츄이 린과는 대조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풍긴다. 물론 속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역시 츄이 린과 함께 베를린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탔다.
조우 쉰/ 킨 - 도시속의 외로움. 화려한 고독
첸 카이거 감독의 <풍월>, <황제와 자객>에서 눈부신 연기를 선보여 평론가들의 격찬을 받은 조우 쉰은 1999년 출연한 루 예 감독의 <수쥬>로 파리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국내에선 아직도 신인이지만 이미 아시아권 내에선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가오 유안유안/ 지아오 - 순수한 열 일곱살의 설레임
베이징 공대와 교통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1979년 생 신인 배우. 모델 출신인 가오 유안유안은 모델 출신으로 70 여편의 CF에 출연하며 아시아의 CF 여왕으로 불린다고 한다. <북경 자전거>에선 지안에게 관심을 가졌다가 그의 시큰둥한 반응에 점점 그에게서 멀어져가는 지아오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