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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오야지

장르
드라마
국가 / 연도
일본 2000
감독
배우
내 점수
0
외부 점수
0
종합 점수
0
조회수
84
무척 재미있었던 드라마인데 너무 많은 사건이 너무 빠르게 후다닥 진행되어....
재미있는 드라마다운 드라마였습니다. 타무라의 대사가 많고..약간은 과장된 듯한 그의 표정연기...
꾸부정한 모습은 여전...

아버지 (타무라마사카즈)--아름다운 사람의 의사..협주곡의 유명한 건축설계사..그 두 드라마에서는 꽤 심각한 모습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고리타분한 완고한 아버지로 길에서 사람들이 뽀뽀를 하면 잔소리 하고 젊은이들이 길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가만히 못 보는 사람. 식당에서 아이가 울면 뭐라고 하고..엄청 재미있는 아빠..의사..어릴 적에 아버지가 새여자를 얻어서 집을 나가는 바람에 자기는 나중에 아버지가 되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나누는 사람이 되겠다고 맹세를 한 사람. 하여튼 우연을 가장해서 어느 곳이나 끼어들고 툭하면 작은 딸에게 나가라고 말한다. 물론 작은딸은 툭하면 집나가겠다고 하고 그래도 집을 나가지는 못한다. 은근히 누가 말려주겠지. 하는 태도이다.

어머니 (쿠로키 히또미)--실낙원의 여주인공..마녀의 조건의 히까루 어머니...아름답고 자상한..남편에게는 순종하는 어머니로 나옵니다. 이 어머니의 항상 문제를 해결하는 말은 < 배고프지 않아요?> 이다.

큰딸(미즈노 미끼)--춤추는 대수사선의 영어 잘하는 수사관..뷰티풀라이프의 도서관에서 일하는 친구..조용하고 부드러운 초등학교 교사로 나옵니다. 이 큰딸은 둘째인 스즈가 태어나자 부모의 사랑이 스즈에게로 그리고 셋째 아들에게도 모두 쏠릴 것을 두려워하여 일부러라도 착한 딸이 되려고 엄청 노력하기도 하였다.

작은딸(히로세 료오꼬)--아버지와 항상 티격태격하는 모습. 지난번 섬머 스노우에서는 정말 아픈 사람처럼 후줄그레한 모습이었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히로세의 통통 튀는 모습을 볼 수 있음. 하여튼 맨날 집을 나간다고 하고..실제로는 나가지 못하고 매일 아버지와 싸우지면 드라마종반에서는 아들을 대신하여 아버지의 병원을 잇기 위하여 공부를 하겠다고 한다.

작은딸애인(오이가와 미쯔히로)--윗러브에서 주인공을 쫓아다니는 남자..그리고 코오리노 세까이에서는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다에서 살해 당하는 남자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약간 살이 쪄서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윗러브의 그 상큼한 모습은 사라지고 없네요....가수로서도 알려져 있음...제가 이 사람을 처음 본 것은 어느 가수의 4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였는데 보라색 위아래 옷을 입고 화장을 하고 그야말로 여자같은 몸짓으로 노래를 불러서 저 사람이 도대체 누군가 궁금해 했었는데 나중에 윗러브에 나오더라구요. 이 드라마에서는 음.....작은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을 깨닫는...게이로 나옵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으으으...

나까지마 토오루--큰딸의 상대역. 역시나 그의 분위기와 특유한 걸음걸이....그런데 젊게 보이기 위하여 헤어스타일을 내려서 그런지 좀 이상합니다. 의사로 나오는데 피곤한 중에 아이와 부인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그만 사고를 내서 아이는 죽고 부인은 하반신 마비가 되면서 그 고통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큰딸과 우연히 만나서 큰딸은 임신을 하지만...사랑하면서도 부인에 대한 의무 때문에..어쩌지를 못하는 사람...참 안됐습니다.

아들역으로 사진을 찍는 일로 자신을 찾은 사람...제가 보기에 v6 속의 한사람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