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티 댄싱 (Dirty Dancing)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연도
- 미국 1987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9
- 외부 점수
- 9.41
- 종합 점수
- 18.41
- 조회수
- 89
1963년 여름, 베이비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17세의 프란시스는 의사인 아버지 제이크와 어머니 마조리, 그리고 언니 리사와 함께 아버지의 친구가 경영하는 켈러만 산장으로 피서를 떠난다. 그곳에는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이 많이 있어 저녁이면 댄스 파티를 즐기곤 하지만 어딘지 틀에 박힌 파티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다가 산책 도중 우연히 숲속 산장에서 젊은이들의 기괴한 댄스 파티를 발견한다. 기성세대에서는 볼 수 없는 음란한 율동의 춤, 소위 더티 댄싱이었다. 그곳에서 베이비는 낮에 본 핸섬한 댄스 교사 자니와 그의 파트너인 페니가 추는 춤에 그만 매료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페니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로비라는 예일대생과의 관계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낙태 수술할 250달러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된다. 베이비는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건네주자, 처음엔 거절하지만 그의 호의를 고마워한다. 한편 페니가 수술을 받아야 할 시간에 대신 춤을 추게 된 베이비는 자니와 연습을 거듭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위험한 수술을 받아 사경을 헤매자 베이비는 의사인 아버지를 데려와 위기를 모면하지만 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된다. 더구나 자니가 사장의 오해를 받는 것을 보다 못해 자신과의 관계를 말해 아버지는 베이비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자니도 해고되어 그곳을 떠나게 된다.
피서 마지막 날 파티에서, 쓸쓸히 공연을 지켜보던 베이비에게 떠났던 자니가 느닷없이 나타나 두 사람은 그동안 금기시 되어왔던 더티댄싱을 추게 된다. 이를 황홀히 지켜보는 홀안의 사람들은 모두 댄스에 합류하게 되고, 제이크는 그동안 페니를 임신시켜 위험한 낙태 수술까지 가게 했다고 생각한 자니의 오해가 풀리자 그에게 사과를 한다.
++
이 영화의 개봉 당시 관람 등급은 고등학생 관람가였지만 소문을 듣고 영화를 본 중학생들이 훨씬 많을 만큼 10대 중반의 사춘기 소녀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이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파격적이랄수 있던 제목 또한 막 이성에 눈뜨고 성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소녀들에게 설레임을 주었던 것이다.-'더티 댄싱'이란 종업원들이 일이 없는 시간에 모여 추는 선정적 춤을 뜻한다.
십대 성장 드라마가 소년의 시점으로 주로 그려지고, 소녀는 소년의 성적 호기심을 충족해 주는 수동적 캐릭터로 그려져 오던 가운데 소녀가 주인공이고 능동적 주체로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흔하지 않은 드라마다. 아이들은 겨울을 지내고 나면 훌쩍 큰다는 우리의 정서와는 반대로 미국은 여름을 보낸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말이 있어 미국 성장 영화의 주요 시간적 배경은 여름 방학이다. 만물이 발육의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여름임을 생각하면 성장 드라마의 배경으로 여름만큼 적당한 계절도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화제가 되었던건 이 영화의 OST인데 패트릭 스웨이지가 직접 부른 곡을 포함하여 1960년대의 주옥같은 올디스벗구디스가 연이어 흘러 나온다. 출시 되었던 OST의 판매고에 힘입어 'More Dirty Dancing'이라는 타이틀로 속OST가 출시되는 일도 생겼다. 이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패트릭 스웨이지 붐이 일어나 당시의 영화 잡지에서는 매달 그의 소식을 전하느라 상당히 분주했다는 풍문도 있다. 그는 이 영화를 위해 별도의 춤교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원래 전직 댄서였다.
*사족 : 리키 마틴과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더티 댄싱 2' 제작 발표가 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크랭크인 소식은 없다. 리키 마틴과 나탈리 포트만이라....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페니가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로비라는 예일대생과의 관계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낙태 수술할 250달러가 없어 고민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된다. 베이비는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건네주자, 처음엔 거절하지만 그의 호의를 고마워한다. 한편 페니가 수술을 받아야 할 시간에 대신 춤을 추게 된 베이비는 자니와 연습을 거듭하면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페니가 돌팔이 의사에게 위험한 수술을 받아 사경을 헤매자 베이비는 의사인 아버지를 데려와 위기를 모면하지만 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된다. 더구나 자니가 사장의 오해를 받는 것을 보다 못해 자신과의 관계를 말해 아버지는 베이비에게 실망을 하게 되고, 자니도 해고되어 그곳을 떠나게 된다.
피서 마지막 날 파티에서, 쓸쓸히 공연을 지켜보던 베이비에게 떠났던 자니가 느닷없이 나타나 두 사람은 그동안 금기시 되어왔던 더티댄싱을 추게 된다. 이를 황홀히 지켜보는 홀안의 사람들은 모두 댄스에 합류하게 되고, 제이크는 그동안 페니를 임신시켜 위험한 낙태 수술까지 가게 했다고 생각한 자니의 오해가 풀리자 그에게 사과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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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개봉 당시 관람 등급은 고등학생 관람가였지만 소문을 듣고 영화를 본 중학생들이 훨씬 많을 만큼 10대 중반의 사춘기 소녀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이다. 더군다나 당시에는 파격적이랄수 있던 제목 또한 막 이성에 눈뜨고 성에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한 소녀들에게 설레임을 주었던 것이다.-'더티 댄싱'이란 종업원들이 일이 없는 시간에 모여 추는 선정적 춤을 뜻한다.
십대 성장 드라마가 소년의 시점으로 주로 그려지고, 소녀는 소년의 성적 호기심을 충족해 주는 수동적 캐릭터로 그려져 오던 가운데 소녀가 주인공이고 능동적 주체로서 영화를 이끌어가는 흔하지 않은 드라마다. 아이들은 겨울을 지내고 나면 훌쩍 큰다는 우리의 정서와는 반대로 미국은 여름을 보낸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말이 있어 미국 성장 영화의 주요 시간적 배경은 여름 방학이다. 만물이 발육의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여름임을 생각하면 성장 드라마의 배경으로 여름만큼 적당한 계절도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화제가 되었던건 이 영화의 OST인데 패트릭 스웨이지가 직접 부른 곡을 포함하여 1960년대의 주옥같은 올디스벗구디스가 연이어 흘러 나온다. 출시 되었던 OST의 판매고에 힘입어 'More Dirty Dancing'이라는 타이틀로 속OST가 출시되는 일도 생겼다. 이 영화로 우리나라에서는 패트릭 스웨이지 붐이 일어나 당시의 영화 잡지에서는 매달 그의 소식을 전하느라 상당히 분주했다는 풍문도 있다. 그는 이 영화를 위해 별도의 춤교습을 받은 것이 아니라 원래 전직 댄서였다.
*사족 : 리키 마틴과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더티 댄싱 2' 제작 발표가 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크랭크인 소식은 없다. 리키 마틴과 나탈리 포트만이라.... 도저히 상상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