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의 댄서 (Dancer in the Dark)
- 장르
- 드라마, 뮤지컬
- 국가 / 연도
- 덴마크,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미국, 영국, 핀란 2000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8.54
- 종합 점수
- 8.54
- 조회수
- 63
간절한 소원...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는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자신을 닮아 역시 눈이 멀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체코에서 이민 온 그녀는 아들이 열 세 살이 되기 전 눈을 고쳐주겠다는 소망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고된 노동에 몸을 맡긴다.
아들의 눈을 밝혀 주겠다는 단 하나의 희망과 함께 그녀의 유일한 삶의 기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춤과 노래의 상상 속에 빠지는 것. 뮤지컬 속 행복한 상상은 늘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셀마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비밀 이야기...
한편, 이웃에는 셀마 모자에게 집을 빌려준 빌 부부가 살고 있다. 경찰관인 빌은 아내 린다의 사치를 감당하기 힘들어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떠날까봐 재산이 모두 바닥났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어느날 밤, 빌은 셀마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놓고 셀마 역시 그녀의 아들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눈부신 세상을 꿈꾸며...
하지만, 셀마의 눈은 점점 나빠지고 직장에서마저 해고를 당한다. 그리고 빚에 허덕이던 빌은 결국 셀마의 돈을 훔치고 만다. 목숨보다 소중히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그녀는 빌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고...
++
<브레이킹 더 웨이브>와 <킹덤> 시리즈 때문에 덴마크의 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국내에서 꽤 인지도 있는 감독이 되었다. 그가 <도그마>를 만든 감독이라는 것까지는 모르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개봉 가능성이 희박했던 <백치들>에 이어 개봉된 <어둠 속의 댄서>는 하지만 라스 폰 트리에보다는 브욕의 영화라고 하는 게 옳겠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소수에게만 인기를 얻고 있는 다분히 컬트성 뮤지션인 그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어둠 속의 댄서>는 하지만 의외로 최루성 신파의 구조를 띠고 있고 사실 내용도 최루성이다. 보고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울고 나왔으니까. 문제는 그 울음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아니면 감독의 종용에 의한 것인가 하는 것이지만 어쨌건 간에 <어둠 속의 댄서>는 2000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타면서 국제적으로 온갖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미국 워싱턴주의 작은 마을, 공장에서 일하는 셀마는 시력을 점점 잃어간다. 자신을 닮아 역시 눈이 멀어가는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체코에서 이민 온 그녀는 아들이 열 세 살이 되기 전 눈을 고쳐주겠다는 소망 하나로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고된 노동에 몸을 맡긴다.
아들의 눈을 밝혀 주겠다는 단 하나의 희망과 함께 그녀의 유일한 삶의 기쁨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춤과 노래의 상상 속에 빠지는 것. 뮤지컬 속 행복한 상상은 늘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셀마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된다.
비밀 이야기...
한편, 이웃에는 셀마 모자에게 집을 빌려준 빌 부부가 살고 있다. 경찰관인 빌은 아내 린다의 사치를 감당하기 힘들어하지만 그녀가 자신을 떠날까봐 재산이 모두 바닥났음을 고백하지 못한다.
어느날 밤, 빌은 셀마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을 털어놓고 셀마 역시 그녀의 아들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뒤 서로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약속한다.
눈부신 세상을 꿈꾸며...
하지만, 셀마의 눈은 점점 나빠지고 직장에서마저 해고를 당한다. 그리고 빚에 허덕이던 빌은 결국 셀마의 돈을 훔치고 만다. 목숨보다 소중히 모은 돈을 되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그녀는 빌에게 총구를 겨누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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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더 웨이브>와 <킹덤> 시리즈 때문에 덴마크의 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국내에서 꽤 인지도 있는 감독이 되었다. 그가 <도그마>를 만든 감독이라는 것까지는 모르더라도 말이다. 그리고 개봉 가능성이 희박했던 <백치들>에 이어 개봉된 <어둠 속의 댄서>는 하지만 라스 폰 트리에보다는 브욕의 영화라고 하는 게 옳겠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극히 소수에게만 인기를 얻고 있는 다분히 컬트성 뮤지션인 그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어둠 속의 댄서>는 하지만 의외로 최루성 신파의 구조를 띠고 있고 사실 내용도 최루성이다. 보고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울고 나왔으니까. 문제는 그 울음이 자연스러운 것인가 아니면 감독의 종용에 의한 것인가 하는 것이지만 어쨌건 간에 <어둠 속의 댄서>는 2000년 깐느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과 여우주연상을 타면서 국제적으로 온갖 찬사를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