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 (踊る大搜査線 , Bayside Shakedown)
- 장르
- 미스터리, 범죄, 코미디
- 국가 / 연도
- 일본 1998
- 감독
- 모토히로 카추유키
- 배우
- 오다 유지, 야나기바 토시로
- 내 점수
- 9
- 외부 점수
- 8.17
- 종합 점수
- 17.17
- 조회수
- 78
살인, 절도, 납치... 사상 최악의 3일,
수사망을 좁혀라!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1st day :
이른 아침 완강 경찰서 관할의 강에서 변사체가 떠오른다. 부검을 하던 도중 사체의 위 속에서 곰인형이 발견된다. 단순한 익사사건이 아닌 엽기적인 살인사건임이 드러나고 아오시마를 비롯한 동료형사들을 긴장시킨다. 뒤이어 경찰서 내에서 도난 사건이라는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젊고 영민한 여형사 스미레는 의욕적으로 수사에 뛰어든다. 두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경찰서에 갑자기 수사대가 들이닥치고 경시청 부국장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관할 형사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단독수사를 펴나갈 것을 지시한 경시청 본부는 완강 경찰서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 같은날 저녁 부국장 집에 납치범으로부터 몸값 1억엔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수사팀은 범인의 발신지를 추적하지만 실패로 돌아가 단서조차 잡지못한다. 이처럼 하루사이에 살인, 절도, 납치 세 사건이 발생하자 완강 경찰서는 초비상사태에 돌입한다.
2nd day :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피해자가 자주 채팅하던 인터넷 가상 살인 사이트의 운영자가 지목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띤다. 절도범을 찾는데 전념하던 스미레는 '제복'을 입으면 경찰서 출입이 자유롭다는 것을 추론해 내고, 아오시마의 도움으로 용의자 범위를 점차 좁혀나간다. 한편,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계획을 세운 특별수사팀은 납치범이 요구한 현금 1억엔을 준비한 뒤 약속 장소에 수백명의 사복 경찰을 배치시킨다. 그러나 범인은 수사망을 감지한 듯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채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범인 검거에 실패한 특별수사본부의 책임자 무로이는 현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탁상공론에만 급급한 본부의 명령과 지시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3rd day :
경찰서 로비에 수수께끼같은 한 여인이 찾아와 살인범을 자처하면서 자살극을 벌인다. 상황은 급박하게 전개되고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아오시마는 침착한 대응과 빠른 판단력으로 범인을 체포하는데 공헌한다. 그리고 같은 현장에 제복을 입고 있던 절도용의자까지 발견, 이제까지의 도난품들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살인과 절도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납치 사건은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사건해결에 진전이 없자 특별수사본부는 비밀수사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언론에 사건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대대적인 공개수사가 벌어지고 아오시마 역시 수사에 투입되는데...
++
1998년 일본 TV에서 방영되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TV 시리즈에서의 주요 출연진들이 그대로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타이틀부터 무슨 수사반장 같은 TV 냄새를 마구 풍긴다. 나오는 인물들도 너무나 전형적이고 평면적이어서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눈감고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지경이니 영화 속에서 세 가지가 아니라 백 가지 사건이 터지더라도 관객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말이 날 수밖에 없다. 물론 TV 물을 영화화 한 것인 줄은 알고 있지만 - 그리고 사실 워낙 TV 적인 냄새가 풍겨서 사전 지식 없이 이 영화를 접하는 사람이라도 '어, 이 영화 꼭 TV 드라마 같잖아' 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 그것을 영화로 옮길때는 뭔가 TV 와는 다른 차별성이 존재해야 하는 법인데. 엽기적인 사건이 등장은 하지만 직접적으로 보여지진 않으며, 일본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 속에서의 만화적인 유머조차도 이 영화에선 볼 수가 없다. 결국 <춤추는 대수사선>은 - 감독이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 TV 드라마를 극장에서 보는 것 같아 내심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TV에서는 볼 수 없으니 TV 드라마 같은 영화조차 극장에서 봐야 하나 하는 아이러니까지 느껴지고, 일본 영화라고 무턱대고 웃기고 잔인할 거라는 기대를 한 사람들의 예상을 가차없이 무너뜨리니 말이다.
수사망을 좁혀라!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1st day :
이른 아침 완강 경찰서 관할의 강에서 변사체가 떠오른다. 부검을 하던 도중 사체의 위 속에서 곰인형이 발견된다. 단순한 익사사건이 아닌 엽기적인 살인사건임이 드러나고 아오시마를 비롯한 동료형사들을 긴장시킨다. 뒤이어 경찰서 내에서 도난 사건이라는 수치스러운 일이 발생하고 젊고 영민한 여형사 스미레는 의욕적으로 수사에 뛰어든다. 두 사건으로 혼란스러운 경찰서에 갑자기 수사대가 들이닥치고 경시청 부국장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관할 형사들을 완전히 배제한 채 단독수사를 펴나갈 것을 지시한 경시청 본부는 완강 경찰서에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 같은날 저녁 부국장 집에 납치범으로부터 몸값 1억엔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수사팀은 범인의 발신지를 추적하지만 실패로 돌아가 단서조차 잡지못한다. 이처럼 하루사이에 살인, 절도, 납치 세 사건이 발생하자 완강 경찰서는 초비상사태에 돌입한다.
2nd day :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피해자가 자주 채팅하던 인터넷 가상 살인 사이트의 운영자가 지목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띤다. 절도범을 찾는데 전념하던 스미레는 '제복'을 입으면 경찰서 출입이 자유롭다는 것을 추론해 내고, 아오시마의 도움으로 용의자 범위를 점차 좁혀나간다. 한편,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계획을 세운 특별수사팀은 납치범이 요구한 현금 1억엔을 준비한 뒤 약속 장소에 수백명의 사복 경찰을 배치시킨다. 그러나 범인은 수사망을 감지한 듯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은채 유유히 사라져버린다. 범인 검거에 실패한 특별수사본부의 책임자 무로이는 현장의 중요성을 무시한 채 탁상공론에만 급급한 본부의 명령과 지시에 회의를 느끼게 된다.
3rd day :
경찰서 로비에 수수께끼같은 한 여인이 찾아와 살인범을 자처하면서 자살극을 벌인다. 상황은 급박하게 전개되고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아오시마는 침착한 대응과 빠른 판단력으로 범인을 체포하는데 공헌한다. 그리고 같은 현장에 제복을 입고 있던 절도용의자까지 발견, 이제까지의 도난품들을 회수하는데 성공한다. 살인과 절도 사건은 해결되었지만 납치 사건은 점차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사건해결에 진전이 없자 특별수사본부는 비밀수사 방침을 철회하고 모든 언론에 사건을 공개하기에 이른다. 마침내 대대적인 공개수사가 벌어지고 아오시마 역시 수사에 투입되는데...
++
1998년 일본 TV에서 방영되던 인기 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TV 시리즈에서의 주요 출연진들이 그대로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영화는 타이틀부터 무슨 수사반장 같은 TV 냄새를 마구 풍긴다. 나오는 인물들도 너무나 전형적이고 평면적이어서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지 눈감고도 알 수 있을 정도다. 이런 지경이니 영화 속에서 세 가지가 아니라 백 가지 사건이 터지더라도 관객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결말이 날 수밖에 없다. 물론 TV 물을 영화화 한 것인 줄은 알고 있지만 - 그리고 사실 워낙 TV 적인 냄새가 풍겨서 사전 지식 없이 이 영화를 접하는 사람이라도 '어, 이 영화 꼭 TV 드라마 같잖아' 라는 말이 나올 것이다 - 그것을 영화로 옮길때는 뭔가 TV 와는 다른 차별성이 존재해야 하는 법인데. 엽기적인 사건이 등장은 하지만 직접적으로 보여지진 않으며, 일본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 속에서의 만화적인 유머조차도 이 영화에선 볼 수가 없다. 결국 <춤추는 대수사선>은 - 감독이 일부러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 TV 드라마를 극장에서 보는 것 같아 내심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TV에서는 볼 수 없으니 TV 드라마 같은 영화조차 극장에서 봐야 하나 하는 아이러니까지 느껴지고, 일본 영화라고 무턱대고 웃기고 잔인할 거라는 기대를 한 사람들의 예상을 가차없이 무너뜨리니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