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3 (The Godfather - Part III)
- 장르
- 드라마, 범죄
- 국가 / 연도
- 미국 1990
- 감독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 배우
- 알 파치노, 다이안 키튼, 앤디 가르시아
- 내 점수
- 9
- 외부 점수
- 9.32
- 종합 점수
- 18.32
- 조회수
- 242
1979년. 이제는 노인이 되어버린 마이클 클레온은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경제적 원천이었던 카지노, 범죄행위등을 합법적인 재산으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는 바티칸 은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주교와 거래하므로써 이러한 합법적인 사업을 행할 수 있었고 대주교 역시 마이클의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얻고 있었다.
이미 늙어버린 그는 자신과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후계자로 그의 아들 안토니 콜레온을 지목하게 되나, 안토니는 그 임무를 거부하고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운다.
결국 마이클은 조카인 빈센트 만치니를 생각하게 되는데 빈센트는 마이클의 형 소니의 사생아로서 형을 닮아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마이클의 딸 매리와 위험한 사랑에 빠져 있어 그와는 항상 충돌을 빚어온 인물이다.
한편 마이클은 또다시 자신의 재산이 범죄 사업에 도용되고 있으며 자신이 과거의 위치로 되돌아가게 되었음을 알게 되는데...
++
7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걸작 <대부> 시리즈의 완결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대부 2> 이후 무려 15년 만에 '대부' 연대기를 종결지었다. 하지만 전작들의 연장을 기대한 관객들로선 실망할 수도 있겠다. 형식주의, 매너리즘 그리고 지나치게 큰 스케일 속의 공허감 등을 느낄 수도 있다. 그 반면, 세월의 흐름 속에 세대간의 갈등, 폭력에 대한 태도, 가족애와 정, 범죄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 등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도 많다. 하지만 느슨한 편집과 산만한 영화적 흐름이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사실이다. 15년의 공백 동안 코폴라 감독 역시 노쇠의 기미가 보이는 것이란 평도 있었지만, 어쨌든 충분히 시간을 들여 편집한 그의 <대부> 에픽은 확실히 <대부 3> 역시 잘 만들어진 갱스터임을 확인시킨다.
이제 영화는 20년 세월의 흐름을 실감시킨다. 마이클은 이미 노년기에 접어들었고,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패밀리가 소유한 기업들을 합법적인 기업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왔다. 범죄의 흔적을 없애고, 주류 사회로 올라서려는 마이클의 노력은 처절하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무리들이 또다시 그를 옛날의 갱 시절로 돌아가도록 강요한다. 마이클의 후계자 빈센트(앤디 가르시아) 역시 폭력에 탐닉하는 젊은 인물이다.
오페라풍의 장면에서 시작하여 셰익스피어의 냄새를 짙게 풍기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나는 뛰어난 갱스터 서사시다. 특히 세트 촬영한 절정부의 이태리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의 공연 장면은 탁월하다. 이 오페라는 드라마틱한 복수와 극적 전개가 돋보이는 내용으로 어느 정도 <대부 3>의 메시지를 짐작케 한다. 또한 오페라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장면 사이사이에 교차편집되는 라이벌 패밀리에 대한 공격과 마이클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암시하는 장면은 코폴라의 전매특허 같은 연출 방식. 이미 <대부>에서 보여준 바 있고, 또한 <카튼 클럽>에서도 쇼와 기관총 공격을 번갈아 보여준 바 있다.
그는 바티칸 은행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주교와 거래하므로써 이러한 합법적인 사업을 행할 수 있었고 대주교 역시 마이클의 사업에 참여하여 이익을 얻고 있었다.
이미 늙어버린 그는 자신과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후계자로 그의 아들 안토니 콜레온을 지목하게 되나, 안토니는 그 임무를 거부하고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운다.
결국 마이클은 조카인 빈센트 만치니를 생각하게 되는데 빈센트는 마이클의 형 소니의 사생아로서 형을 닮아 불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마이클의 딸 매리와 위험한 사랑에 빠져 있어 그와는 항상 충돌을 빚어온 인물이다.
한편 마이클은 또다시 자신의 재산이 범죄 사업에 도용되고 있으며 자신이 과거의 위치로 되돌아가게 되었음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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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할리우드 영화의 걸작 <대부> 시리즈의 완결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대부 2> 이후 무려 15년 만에 '대부' 연대기를 종결지었다. 하지만 전작들의 연장을 기대한 관객들로선 실망할 수도 있겠다. 형식주의, 매너리즘 그리고 지나치게 큰 스케일 속의 공허감 등을 느낄 수도 있다. 그 반면, 세월의 흐름 속에 세대간의 갈등, 폭력에 대한 태도, 가족애와 정, 범죄 세계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 등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도 많다. 하지만 느슨한 편집과 산만한 영화적 흐름이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은 사실이다. 15년의 공백 동안 코폴라 감독 역시 노쇠의 기미가 보이는 것이란 평도 있었지만, 어쨌든 충분히 시간을 들여 편집한 그의 <대부> 에픽은 확실히 <대부 3> 역시 잘 만들어진 갱스터임을 확인시킨다.
이제 영화는 20년 세월의 흐름을 실감시킨다. 마이클은 이미 노년기에 접어들었고,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패밀리가 소유한 기업들을 합법적인 기업으로 바꾸려고 노력해왔다. 범죄의 흔적을 없애고, 주류 사회로 올라서려는 마이클의 노력은 처절하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무리들이 또다시 그를 옛날의 갱 시절로 돌아가도록 강요한다. 마이클의 후계자 빈센트(앤디 가르시아) 역시 폭력에 탐닉하는 젊은 인물이다.
오페라풍의 장면에서 시작하여 셰익스피어의 냄새를 짙게 풍기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나는 뛰어난 갱스터 서사시다. 특히 세트 촬영한 절정부의 이태리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의 공연 장면은 탁월하다. 이 오페라는 드라마틱한 복수와 극적 전개가 돋보이는 내용으로 어느 정도 <대부 3>의 메시지를 짐작케 한다. 또한 오페라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장면 사이사이에 교차편집되는 라이벌 패밀리에 대한 공격과 마이클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암시하는 장면은 코폴라의 전매특허 같은 연출 방식. 이미 <대부>에서 보여준 바 있고, 또한 <카튼 클럽>에서도 쇼와 기관총 공격을 번갈아 보여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