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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메신저 (Messenger)

장르
코미디
국가 / 연도
일본 1999
감독
바바 야수오
배우
이이지마 나오코, 쿠사나기 츠요시
내 점수
9
외부 점수
9.03
종합 점수
18.03
조회수
80
시미즈 나오미(이이지마 나오코 분)는 잘 나가는 고급 브랜드의 의류 디자이너. 그녀는 회사 자금으로 호사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갑자기 회사가 도산하자 무일푼 빈털털이가 되고, 회사 중역인 애인 오카노(벳쇼 테츠야 분)에게도 버림받는다. 이때 급하게 자신의 스포츠카 아르메니아를 몰고 나오던 나오미는 자전거 퀵서비스 배달요원인 요코다(야베 히로유키 분)를 골절시키는 자동차 사고를 일으킨다.

어차피 오갈 데 없는 나오미는 사고를 합의하는 조건으로 요코다 대신 자전거 배달일을 하게 한다. 나오미는 요코다의 동료 스즈키(쿠사나기 쯔요시 분)를 만나게 되고, 택배 일을 업신여기는 나오미는 스즈키와 사사건건 다툰다.

하기 싫은 일이었지만, 나오미 덕분에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하게 되고, 그녀는 요코다의 애인 아베 유미코(쿄노 코토미 분)와 퇴직 경찰관 시마노 마코토(카야마 유우조 분)까지 합세하여 '동경 익스프레스'는 다시 활기를 띤다. 나오미는 점차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되지만, 옛애인이었던 오카노로부터 업무에 복귀해 달라는 권유를 받아 망설이게 되는데. 한편, 동경 익스프레스는 오토바이 택배회사와 피할 수 없는 경쟁을 벌여야하는데.

*

자전거를 이용한 퀵서비스를 소재로 한 유쾌한 액션 코미디. 전세계에서 오토바이로 서류 배달을 하는 것은 일본 뿐이라고 믿는 엉뚱한 두 청년의 자전거 퀵서비스 회사 '동경 익스프레스'에 한때 잘 나가던 패션 디자이너가 들어오면서, 오토바이 택배 회사와의 횡포와 배달 대결에서 이겨낸다는 이야기. 다소 과장되고 억지스런 면도 없지 않으나, 개성있는 캐릭터를 잘 살린 주연 배우들의 호연과 아기자기한 구성이 잘 어울려 재치있고 활기 넘치는 코미디 영화가 되었다. 특히 왈가닥 여주인공을 연기하는 이이지마 나오코의 매력이 잘 살아있는데, 이 영화는 그녀의 첫 주연작이다. 상대역에는 5인조 가수 스마프(SMAP)의 일원이자 연기자인 쿠사나기 츠요시(초난강: 草なぎ剛). 엔딩 크리딧에서는 출연진들의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호이쵸이 프로덕션( ホイチョイ·プロダクションズ )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