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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장르
코미디, 드라마, 로맨스, 판타지
국가 / 연도
미국 2000
감독
브렛 라트너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테이어 레오니
내 점수
9
외부 점수
9.14
종합 점수
18.14
조회수
227
크리스마스 이브, 그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다!!!

월스트리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투자전문 벤처기업가이자, 플레이보이인 잭 캠벨. 그는 13년 전 사랑하는 연인 케이트와의 약속을 뒤로 한 채 줄곧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다.

그리고, 마침내 뉴욕 맨하탄의 펜트하우스와 꿈의 자동차 페라리, 최고급 양복에 그의 손길을 기다리는 늘씬한 미녀들까지... 잭 자신은 성공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하얀 눈이 소담스레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 모든 사람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그날도 늦게까지 일에 빠져있던 잭은 마지막으로 회사를 나와 텅 빈 도시를 걷다가 우연히 식료품가게에 들어선다.

그곳에서 잭은 복권을 바꾸러 왔다가 강도로 돌변한 거리의 부랑아, 캐쉬를 만나 뜻밖의 상황에 처하지만 사업가적 수완을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그 복권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꿔 놓으리란 걸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크리스마스 날!!!

즐거운 캐롤에 잠이 깬 잭은 낯선 침대에 두 아이와 강아지, 옛 애인 케이트에 둘러싸여 있는 자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뉴욕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자신의 펜트하우스와 회사에서 문전박대를 당한 잭은 자신의 차 페라리를 몰고 나타난 캐쉬를 만나 사건의 전모를 전해 듣는다.

캐쉬는 잭이 케이트와 함께 하는 삶을 택했을 때의 인생을 경험하고 있는 거라며 그것을 끝내는 것은 전적으로 잭 자신이 알아서 해야한다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남긴 채 사라진다...

++

풍자적인 듯 하면서도 결국 살아가는 데 귀중한 것은 돈보다는 사랑이다. 라는 케케묵은 명제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영화. 하지만 가족이 다 볼 수 있는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좀 꺼려지는 내용이기도 하다. 감독인 브레트 래트너는 <패밀리 맨>이 네 번째 작품인데, 영화도 영화지만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1998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돈나의 <오스틴 파워 2> 주제곡인 "뷰티풀 스트레인저/Beautiful Stranger" 와 머라이어 캐리가 1인 2역을 맡고 배우 제리 오코넬이 출연했던 "핫브레이커" 등의 뮤직 비디오가 모두 브레트 래트너의 작품. 니콜러스 케이지는 이제 설명이 필요 없는 스타이고, 그의 부인이자 여자 친구로 나오는 테아 레오니는 <나쁜 녀석들>과 <딥 임팩트>에 나왔던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