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없다 (City Of The Rising Sun)
- 장르
- 드라마
- 국가 / 연도
- 한국 1998
- 감독
- 배우
- 내 점수
- 0
- 외부 점수
- 8.56
- 종합 점수
- 8.56
- 조회수
- 123
두 남자...
복서의 꿈
런닝슈즈처럼 닳아버린 나의 꿈. 사각의 링 한가운데 나는 서 있다. 승자만을 위한 경기 - 스타팅! 상대의 스트레이트와 잽이 날아오고 나의 머리에 피가 몰리기 시작한다. 두려움이 엄습한다.
더 이상 권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1회전, 2회전 난 링 위에 헛스윙을 날리고 있다.그래도 링 위에 서면 기분이 최고다. 나의 꿈이 아직 유효한 이 순간을 위해- 함께 링 위에 섰던 모든 복서들을 위해...Have a Nice Day!!!
30억짜리 빌딩
"홍기 - 이 자식 어디갔어." 지옥에서의 한철같은 흥신소의 하루가 시작된다.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나는 포르노 테잎을 팔고 협박금을 뜯어내고 친구를 배신한다.빚 때문에 죽도록 맞는 순간에도 내 목표는 명료하다. 있는 놈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저 15층짜리 빌딩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작년만해도 30억이었던 15층짜리 빌딩이 이제 15억. 목표가 생긴 이후 나 자신이외에 누구도 믿지 않는다. 기회란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되는 것이다.Boys, Be Ambitious!!!
*
74년생 동갑인 삼류 복서인 도철과 건달 양아치 홍기의 절망적이지만 멈추지 않으려는 삶의 이야기. 어디 두 주인공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겠는가. 김성수 감독도 이 영화가 자신의 20대를 반영한 이야기라고 밝혔듯이 대한 민국을 살아가는 가진 것 없는 젊은이들이라면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런어웨이>에서는 실패를 맛봤지만 <비트>로 화려하게 재기한 김성수 감독의 3번째 작품이다. 아직 연기력으로 인정 받지 못한 이정재와 정우성이 드디어 배우라는 호칭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긴 하지만 두 사람의 내공이라기 보다는 연기하기 수월한 캐릭터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했다. 이렇게 버디 무비에 또래 배우들이 연기 경합을 벌이면 누가 월등한 연기를 보여줬는지 비교 평가할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태양은 없다>에서는 이정재가 승리한 듯하다. 김성수 감독은 사운드트랙에 무척 신경을 쓰는 감독중 하나인데 <비트>때와 마찬가지로 김형구 촬영 감독이 잡아 낸 감각적인 영상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삽입곡들이 청각을 즐겁게 해준다.
* 사족 : 복싱 장면에서 정우성은 실제로 시합에 임해 대역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정말로 맞아가면서 연기했다는 건데, 확인이 안되는 사항으로, 제작사에서 흘러 나온 말이다. 얼굴이 재산인 배우가 얼굴을 아끼지 않았다니!
복서의 꿈
런닝슈즈처럼 닳아버린 나의 꿈. 사각의 링 한가운데 나는 서 있다. 승자만을 위한 경기 - 스타팅! 상대의 스트레이트와 잽이 날아오고 나의 머리에 피가 몰리기 시작한다. 두려움이 엄습한다.
더 이상 권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1회전, 2회전 난 링 위에 헛스윙을 날리고 있다.그래도 링 위에 서면 기분이 최고다. 나의 꿈이 아직 유효한 이 순간을 위해- 함께 링 위에 섰던 모든 복서들을 위해...Have a Nice Day!!!
30억짜리 빌딩
"홍기 - 이 자식 어디갔어." 지옥에서의 한철같은 흥신소의 하루가 시작된다.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나는 포르노 테잎을 팔고 협박금을 뜯어내고 친구를 배신한다.빚 때문에 죽도록 맞는 순간에도 내 목표는 명료하다. 있는 놈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저 15층짜리 빌딩이 내 것이 되는 것이다.작년만해도 30억이었던 15층짜리 빌딩이 이제 15억. 목표가 생긴 이후 나 자신이외에 누구도 믿지 않는다. 기회란 한 사람을 위해 준비되는 것이다.Boys, Be Ambitious!!!
*
74년생 동갑인 삼류 복서인 도철과 건달 양아치 홍기의 절망적이지만 멈추지 않으려는 삶의 이야기. 어디 두 주인공에게만 국한된 이야기겠는가. 김성수 감독도 이 영화가 자신의 20대를 반영한 이야기라고 밝혔듯이 대한 민국을 살아가는 가진 것 없는 젊은이들이라면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런어웨이>에서는 실패를 맛봤지만 <비트>로 화려하게 재기한 김성수 감독의 3번째 작품이다. 아직 연기력으로 인정 받지 못한 이정재와 정우성이 드디어 배우라는 호칭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주긴 하지만 두 사람의 내공이라기 보다는 연기하기 수월한 캐릭터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했다. 이렇게 버디 무비에 또래 배우들이 연기 경합을 벌이면 누가 월등한 연기를 보여줬는지 비교 평가할 수 밖에 없는데 아무래도 <태양은 없다>에서는 이정재가 승리한 듯하다. 김성수 감독은 사운드트랙에 무척 신경을 쓰는 감독중 하나인데 <비트>때와 마찬가지로 김형구 촬영 감독이 잡아 낸 감각적인 영상 이미지와 맞아 떨어지는 삽입곡들이 청각을 즐겁게 해준다.
* 사족 : 복싱 장면에서 정우성은 실제로 시합에 임해 대역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한다. 정말로 맞아가면서 연기했다는 건데, 확인이 안되는 사항으로, 제작사에서 흘러 나온 말이다. 얼굴이 재산인 배우가 얼굴을 아끼지 않았다니!
